오늘은 거의 9시간 가까이 그림만 그린 것 같다.
Visio를 가지고 아키텍쳐를 그리고 있다.
사용자가 또는 프로그램들이 사용되는 Case 분석을 통해서 어떤 경로를 통해 과정이 이루어지는가를 추적하며 시스템에서 필요한 기능들은 무엇인지, 어느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담당해야 하는지를 그리고 있다.
하루 종일 문서 작업으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이러다가 내가 화가가 되는 것은 아닐지 궁금하다. 인생도 그런 걸까? 과연 내가 내 인생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이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모두 화가인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무엇보다도 잘 그려야 하고, 어떤 그림보다도 훌륭한 그림이 나올 수 있는 그런 화가.
프로젝트에 대한 아키텍쳐만 그릴 것이 아니라, 내 인생, 내 삶,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그림도 한번 그려봐야겠다.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648건
- 2010/10/29 용비 Drawing
- 2010/10/29 용비 한적한 아침
- 2010/10/28 용비 상식으로 통하는 세상
- 2010/10/27 용비 결론인 걸까?
- 2010/10/26 용비 복잡한 이슈
TAG 일상의 단상
한적하다.
사무실도, 사람들도.
넓은 사무실에 홀로 앉아 커피를 앞에 두고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참으로 바쁜 와중에 여유를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이 별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찾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아주 당연하다 싶은 옛 어르신들의 말씀.
분주하지 않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돌아보면
나 자신을 많이 살찌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해서 지나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 이런 생활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사무실도, 사람들도.
넓은 사무실에 홀로 앉아 커피를 앞에 두고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참으로 바쁜 와중에 여유를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이 별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찾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아주 당연하다 싶은 옛 어르신들의 말씀.
분주하지 않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돌아보면
나 자신을 많이 살찌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해서 지나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 이런 생활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TAG 일상의 단상
갑자기 든 생각.
하루 종일 스펙과 분석만 진행하다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스템의 아키텍쳐 자체도 어쩌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설계를 해야 제대로 설계를 한 것이 아닐까. 굳이 어려운 말을 골라가며 이러저리 설명해 봐야 결국에는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야할 텐데...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그것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온통 새로운 스펙만 들여다보다 보니 역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상식으로 통하는 세상을 살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라고 안 그럴까.
갈수록 지식이 풍부해지는 이 시대에, 빨리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상식만으로도 어울려 이야기하며 살아가는 시대를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해야겠다.-.-
하루 종일 스펙과 분석만 진행하다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스템의 아키텍쳐 자체도 어쩌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설계를 해야 제대로 설계를 한 것이 아닐까. 굳이 어려운 말을 골라가며 이러저리 설명해 봐야 결국에는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야할 텐데...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그것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온통 새로운 스펙만 들여다보다 보니 역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상식으로 통하는 세상을 살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라고 안 그럴까.
갈수록 지식이 풍부해지는 이 시대에, 빨리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상식만으로도 어울려 이야기하며 살아가는 시대를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해야겠다.-.-
TAG 일상의 단상
사람의 일상 생활은 '의욕 고취/상황에 따른 좌절/또다른 상황에 의욕 고취....' 이런 과정의 반복인걸까?
오늘은 왠지 의욕 상실.
물론 완벽한 결론이 난 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내년에도 분당 본사에서 일하고 싶은 몇달 후의 미래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을 듯하다.
내가 원하는 것이 모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내가 생각하는 최선/최고의 것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것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변함없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최고의 것을 나에게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
그걸 내가 믿는다는 것.
그래. 그것으로 족하자.
오늘은 왠지 의욕 상실.
물론 완벽한 결론이 난 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내년에도 분당 본사에서 일하고 싶은 몇달 후의 미래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을 듯하다.
내가 원하는 것이 모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내가 생각하는 최선/최고의 것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것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변함없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최고의 것을 나에게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
그걸 내가 믿는다는 것.
그래. 그것으로 족하자.
TAG 일상의 단상
일이 복잡할 수록 쾌도난마 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것 같다.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하고, 업무 범위를 조절해 봐도
현재 SDP의 일이 이것저것 연관 시스템들이 너무 많고,
Use Case들이 다양하고, 고려할 점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정리해보자니 이것저것 걸리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복잡하다.
이럴 때일수록 단위포인트 별로 주제 영역을 나눠서 정리를 따로 하고,
나중에 하나로 합해야 하는데 피곤해서 머리가 안 돌아간다.-.-
우선 내가 관여해야할 Gateway, WAM, OAuth 쪽만 생각하도록 하자.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하고, 업무 범위를 조절해 봐도
현재 SDP의 일이 이것저것 연관 시스템들이 너무 많고,
Use Case들이 다양하고, 고려할 점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정리해보자니 이것저것 걸리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복잡하다.
이럴 때일수록 단위포인트 별로 주제 영역을 나눠서 정리를 따로 하고,
나중에 하나로 합해야 하는데 피곤해서 머리가 안 돌아간다.-.-
우선 내가 관여해야할 Gateway, WAM, OAuth 쪽만 생각하도록 하자.
TAG 일상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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