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다.
사무실도, 사람들도.
넓은 사무실에 홀로 앉아 커피를 앞에 두고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참으로 바쁜 와중에 여유를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이 별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찾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아주 당연하다 싶은 옛 어르신들의 말씀.
분주하지 않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돌아보면
나 자신을 많이 살찌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해서 지나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 이런 생활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TAG 일상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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