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ies/KT Innotz'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03/09 용비 홍두깨
  2. 2011/03/08 용비 갈등의 원인
  3. 2011/02/17 용비 Business Model
  4. 2011/02/15 용비 Role
  5. 2011/02/08 용비 아이패드 특판 정보

홍두깨

Companies/KT Innotz 2011/03/09 12:31 용비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는 우리말이 있다.
뜻밖의 상황, 전혀 의도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를 말하는 것일 게다.
회사가 잘되기를 바라며, 이것저것 시도했던 나로서는 맥이 탁 풀렸다고나 할까.

CC장이신 김일영 부사장님이 연구원들에게 메일을 보내셨다.
회사 내부의 사정을 모두 알고 계신 것 같았다.
그리고 '후속 임원 인사 조치'를 빠른 시간 내에 하시겠다는 약속까지.

그렇다. 오늘 부사장님 아침에 보내신 메일이 나한테는 홍두깨다.
시일이 걸리는 일에 조급함을 느끼면서도 애써 스스로를 다독거리고 있었는데,
마음을 다잡은지 하루 만에 KT 그룹 최고 임원이신 부사장님의 전격적인 결정이 내려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누군가는 더이상 함께 갈 수 없게 될 것이다.

많은 시간 동안, 관계 회복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고민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해 온 난...
원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거라고 믿었던 나는...
뭘 했던 걸까...

음... 이제 다른 일들에 신경쓰지 않고 연구원으로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해야할까?
어찌되었든,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우리 모두가 조금씩 책임을 져야할거다.
TAG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yongbi.net/rss/response/416

갈등의 원인

Companies/KT Innotz 2011/03/08 10:26 용비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간에 존재하는 불만이 원인인 것 같다.
그럼 그 불만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생각의 차이?
관념의 차이?
일하는 방식의 차이?
인간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점?
회사 운영에 대한 실망?
특정 개인에 대한 실망?

어찌 되었건, 원인이 무엇이건, 서로간에 대화를 통해서 문제점을 알아가고,
서로가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해결책은 보이지 않을테고, 결국 갈라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12년 동안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직장을 옮기긴 했지만,
그래도 인간 관계에서는 실패한 적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나로서는
요즘 회사가 시끄러운 상황이 참으로 힘들게 느껴진다.

사람이 바뀌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다는 말에는 동감하지만,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절대 바뀌지 않는 사람은 자신만의 '아집'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나조차도 사람의 변화를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어나기 때문에 기적인 것이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면 기적이라는 말 자체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사람이 바뀌고, 주변이 바뀌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역사하실 때는 언제일까... 과연 바뀔까.. 하는 의구심이 조금씩 들고 있다.
조바심 내지 말자. 그냥 나 할일 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TAG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yongbi.net/rss/response/415

Business Model

Companies/KT Innotz 2011/02/17 14:15 용비
PaaS, Mobile Web Platform, M2M.
클라우드/모바일 시대에 각광받는 영역들.
그런데... 이런 영역들에서 돈이 될만한 사업모델이 뭐가 있을까.
TAG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yongbi.net/rss/response/411

Role

Companies/KT Innotz 2011/02/15 17:59 용비
어떻게 하다보니 앞으로 회사의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동참(?)하게 되었다.
분명히 나는 회사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에 대해, Big Architecture를 그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경영전략기획쪽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어떤 일로 이렇게까지 흘러갔는지는 오리무중....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지난 11년 동안은 프로그램에 대해 열심히 설계/개발을 했으니,
이제는 회사에 대해서 설계/개발을 하는 걸까....

나의 Role이 뭘지... 회사의 방향과 정체성을 찾기 전에 나부터 찾아야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TAG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yongbi.net/rss/response/410

혹시 주변에 관심 있는 분들 있으면  공유 해도 될 정보 같아서요
 
가입비, 채권료, 유심카드 비용 면제에다
 
9만원 짜리 키보드 겸용 케이스 또는 5만원 지원  준답니다
 
연락처
 
케이티 신사법인지사  이창우과장 010-6799-8080
TAG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yongbi.net/rss/response/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