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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2 용비 폭탄
  2. 2014/12/03 용비 창조라는 키워드
  3. 2014/10/20 용비 1인 미디어 시대
  4. 2014/10/16 용비 Linux TCP Kernel Parameter 설정
  5. 2014/09/29 용비 분양 신청

폭탄

Daily Memo 2014/12/12 17:35 용비
바야흐로 연말.
해년마다 그랬듯이 인사 평가가 끝나고 조직개편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의 조직개편은 나에게는 그야말로 원자폭탄급.

짧다면 짧은 3년간의 조직생활에 본부장님과 담당상무님이 한꺼번에 없어지고,
본부 뿐만 아니라 부문까지 없어져 버린 조직개편은 처음이라서 그렇다.

노조선거를 할 때, 소신을 지키지 못하고 담당 상무님을 지키기 위해서
온갖 짜증을 무릅쓰고 회사 측에서 원하는 손을 들어주었건만,
그 결과는 담당 상무님도 못지키고 심지어 본부장님까지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되었다.

과연 내년에는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까?
직장은 단순히 시키는 일, 주어진 일만 하는 곳은 아니다.
나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움을 누리며, 동시에 회사의 발전과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곳.
바로 그곳이 직장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그런데 우산 역할을 해주셨던 분들이 모두 없어지셨다.
새로 오신 분들이 물론 우산 역할을 다시 해 주시겠지만,
뭔가 나에게 다가오는 변화가 심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추운 겨울을 더욱 춥게 만드는 요즘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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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라는 키워드

Daily Memo 2014/12/03 17:58 용비
요즘 온라인 강의로 듣고 있는 과목이 있다.

"천재들의 창조경영"이라는 과목인데, 창조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창조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과거 사례들 (위대한 과학자, 문학가, 화가, 음악가, 등)을 통해서 로버트 번스타인 교수가 체계화한 것을 기초로 학습하는 것이다.

재미있게도 로버트 번스타인 교수는 "창조"라는 단어는 [무엇인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해서 후천적 훈련을 통해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우리 세상에서 완전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는 있을 수 없겠지만, 어렵게만 보이는 창조적이라는 단어를 우리 실 생활과 엮어서 풀어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 가정 생활, 회사 생활, 이 나라에 대해서 상상의 나래를 펴다 보면 과연 창조적이 될 수 있을까? 여기서 배우는 13가지의 도구들을 이용해서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하다 보면 창조적이 될 수 있을까? 혁신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아마도 이 과목을 다 듣고 나면 무엇인가 조금 정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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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시대

Daily Memo 2014/10/20 10:12 용비
현재 IT업계는 "C"를 포함하여 ICT라는 용어로 시끄럽다.
그런데 이 용어는 새로운 게 아니라 이전부터 회자되던 개념이다.
어쩌면 개인에게 컴퓨터가 보급되고 인터넷을 통해 연결이 되면서부터 시작된 개념일지도 모른다. 그리드컴퓨팅이라는 용어가 클라우드가 되었던 것처럼, M2M이 IoT가 된 것처럼 ICT 또한 이전에 존재했던 여러 개념들의 조합 내지는 범위의 확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용어나 개념이 어찌 변했던 간에, 향후 사용자 관점에서 고려할 때, 모든 것은 개인 맞춤형으로 귀결 되리라고 예측해 본다.  철저히 내가 관심 있고, 나를 위한 것 위주로 개인은 판단하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심지어는 가장 중요한 컨텐츠도 개인이 생산하고 방송도 개인이 하는 시대가 더욱 확산될 것이다. 이것도 지금 없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활동하는 주류가 아닐 뿐이다. 다만 곧 그 시대가 오리라고 본다.

그럼 이 시점에서 다른 모든 것은 개인이나 기업이 가능하지만, 유일하게 불가능한 네트워크를 쥐고 있는 통신사는 무엇을 해야할까? 여기에 고민이 있다. 문제의 원인이 시대의 흐름과 고객에게 있다면 해결책 또한 거기에 있지 않을까? 1인 미디어 시대를 수용할 수 있는 내부 구조를 갖추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고객에게 흥미와 유익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하다 보면 길이 보이리라 생각한다.  

과연 우리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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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Server에 Web Server를 띄워 놓고, Client에서 Concurrent Call Test를 진행하는 경우, Connection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Server의 kernel resource 설정에 대해서 정해진 bound를 넘어가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 때, linux kernel parameter를 수정하면 server에서는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정해야할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다.

parameter
/proc/sys/net/ipv4/tcp_tw_reuse
/proc/sys/net/ipv4/tcp_fin_timeout

Default : tcp_tw_reuse = 0
Default : tcp_fin_timeout = 60

다음 command로 값을 변경한다.

echo 1 > /proc/sys/net/ipv4/tcp_tw_reuse
echo 5 > /proc/sys/net/ipv4/tcp_fin_tim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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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신청

Daily Memo 2014/09/29 10:25 용비
하남 미사지구 공공 분양에 신청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당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긴 한데...
사실은 당첨이 되어도 문제다..

당장 계약금부터 중도금,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치열하게 계산을 해봐야 한다.
언제 얼마나 금액이 필요할지에 따라서...ㅠ.ㅠ

그러고보면 분양 받는게 반드시 좋은 것인가 싶다.
오늘날에는 예전처럼 한 곳에서 집을 사면 그곳에서 평생 사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평생 직장이라는 단어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 요즘,
직장을 옮기게 되면 거기에 따라 사는 곳도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월 17일 당첨 발표가 나고 난 이후 고민해야 할 내용이긴 하지만,
세상 일에는 남들 보기에 행운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꼭 당사자에게도 행운인 것은 아닌 것 같다.

고민 없는 세상 좋은 세상.
스트레스 없는 세월 한 세월....

나는 불가능 하기에 꿈을 꾸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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