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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5 용비 2014 Trends
  2. 2015/01/14 용비 O2O
  3. 2015/01/12 용비 주요 플랫폼 개발 오픈소스
  4. 2015/01/12 용비 독서의 왕도
  5. 2015/01/08 용비 Motivation

2014 Trends

Articles 2015/01/15 16:06 용비
2014년 주요 트렌드
  • 사진을 분석하여 빅 데이터화 한 후 마케팅 자료로 활용 : 사진에 있는 사람이 입고 있는 의류 브렌드, 제품들 등등
  • 광고의 대세 : 모바일 광고, 디지털 광고, SNS 광고
  • 3D 아바타 :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3D 아바타를 만들어 주고 3D 아바타가 각종 의류나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실제 구매한 제품 사용기를 간접 경험
  • 고객 맞춤 서비스 : DNA 분석을 통한 맞춤 화장품 추천
  • 건강, 웰빙 문화의 확산 : 믿을 수 있는 건강을 위한 식품에 대한 신뢰를 통한 매출 증대
  • Design : Wearable은 Device, Tech를 넘어 Fashion. 기능은 기본, 디자인이 중요
  • Sky 광고 : 드론을 활용한 광고. 점심 시간에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드론을 이용해 메뉴 추천, 구매 유도!
  • 스트리밍 시대 : 멀티미디어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
  • 스마트 버튼 : Wearable 시계의 버튼을 피부에 레이저로 투사 => 공중에 홀로그램으로 투사. 동작하는 버튼.
  • 초음파 : 초음파를 통한 거리 측정 및 스마트폰 제어
  • 능동형 안전기술 : 센서, 카메라, 레이더 등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안전 운전
  • 반창고형 바이오 센서 : 실시간 건강체크용 반창고형 바이오 센서
  • 가상 현실 게임 : 공간 전체를 게임룸으로 사용.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게임의 접목
  • 웨어러블 드론 카메라 : 평소에는 손목에 차고 다니는 Wearable 기기. 펼치면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드론 카메라. 날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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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Articles 2015/01/14 16:01 용비
오늘날 세상은 IoT로 뜨겁게 살아오르고 있다.

컨텐츠/네트워크/플랫폼/디바이스로 나타나는 전통적인 경계가 모조리 무너지고 있다.
기업은 이제 연결(Connectivity)와 연합 및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서 경계가 무너진 무한 경쟁 시대에 낙오하지 않기 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승자독식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얼마나 든든한 아군을 가지고 있으냐에 따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관점에서의 오직 생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업이 이런 환경에 처해 있다면, 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은 어떻게 변할까? 내가 한사람의 고객이라면, 앞으로의 시대는 내가 생산해 내는 모든 데이터들 - 이동 경로, 온오프라인 구매정보, 신체의 온갖 건강정보, 단말을 통해서 내가 생산해 내는 모든 멀티미디어,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등등등 - 기반으로 나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받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나의 현재 신체리듬에 기반하여 지금 내 감정이나 기분을 맞출 수 있다면? 심지어 나를 먼저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다.

보통 물건을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의 활동은 고객에게 '먼저 찾아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제부터는 모든 서비스 산업도 먼저 고객에게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 시대가 올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이다. 내가 생산해 내는 각종 정보를 이용해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몇년 전 '포도주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나에게 다가오는 가상 비서'라는 의미로, 그러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자 등록한 VINT라는 개인 사업자 회사명처럼 진정으로 나만을 위한 맞춤 사이버 비서가 만들어질 수 있는 시대가 금방 오리라.

개인적으로,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준비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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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eal.JS
  • Impress.JS
  • Diaspora
  • D3.JS
  • 브라우저 기반 코드 편집기 : CodeMirror
  • 웹개발 : CasperJS, PhantomJS
  • 지리정보 : GeoServer
  • CSS : Less CSS
  • 교통수단에 따른 목적지까지 걸린 시간 시뮬레이션 : Simutrans
  • 리눅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 lmms.sourceforg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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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왕도

Diaries/육아일기 2015/01/12 00:17 용비
아이들을 키우면서 모든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생각들이 있다.
'혹시, 내 아이는 천재가 아닐까?'
'내 아이는 성공해야 돼!'

그런 생각들에 기반하여 열심히 아이들을 '조기교육', '선행학습'의 환경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처한 현실이다. 그래서 유치원 다니면서 뛰어 놀아야할 아이들이 학습지나 학원을 여러곳 탐방(?)하느라 밤 늦게까지 고생이다. 안타깝고도 불쌍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이라고 그런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다. 나는 솔직히 내 룸메이트와 부부싸움을 정말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 특히 첫째 교육에 있어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부싸움이 일어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 주변에서 다 그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만 교육을 안 시키면 뒤떨어지고 왕따를 당한다는 이유로 우리 마님은 첫째 아들에 대해서 굉장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룸메이트가 아들에게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독서 습관이다. 본인이 원해서 양질의 책을 찾아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 맨날 둘이 싸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어른도 갖추기 힘든 습관을 이제 초등학교 2학년한테 '말 안해도 알아서 하는 태도'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나마 우리 애들은 공부에 관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예체능, 이를테면 바둑이나 바이얼린, 피아노, 수영, 발레 등을 하고 있어서 다행일까.

나는 평소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판타지나 장르문학, 대하역사 소설을 주로 읽는다. 처음에 우리 마님, 내가 그렇게 책을 보는 모습을 대단히 못마땅하게 여겼다.  한번 책을 보기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보는 것이 심히 눈에 거슬렸나보다. 뭐, 이 몸의 집중력이 원래 대단하긴 하지만... 크흐흠. 암튼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고, 내가 그렇게 책을 읽는 것은 대단히 거슬려하시는 우리 마님께서 갑자기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있었다. 아동 전문가 중에 어떤 분이 판타지만 읽는 아이에 대해 걱정하며 상담을 요청한 어느 부모님께 이렇게 답한 것을 온라인으로 읽은 것이다.

'당신의 자녀가 그 어려운 판타지를 본다면? 아주 잘하고 있다. 칭찬해 줘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를 읽는다면 그거야 말로 대단한 일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위와 같은 내용이었다.
요즘 우리 아들 그 두꺼운 10권짜리 판타지를 열독하시는 중이시다. '퍼시잭슨과 올림푸스의 신'이라는 책이다. 그렇게 시켜서만 하고, 만화만 읽으려하고, 책 읽기를 힘들어하시던 우리 아드님이 몇시간동안 계속해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며 우리 마님, 입이 찢어진다, 요즘.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 전집, 탈무드 전집을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인지 요즘 우리 마님 내가 판타지 읽는 것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어떤 글이든 잘 쓰인 글에는 사상과 인생이 있다는 나의 말에 콧방귀를 뀌던 우리 마님의 인식이 변했다.

독서에 왕도가 있을까? 자신이 재미있는 글들을 읽고, 감동을 느끼며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왕도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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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vation

Daily Memo 2015/01/08 16:03 용비
오늘은 유난히 피곤한 날이다.
새벽에 일찍 출근한 이유도 있지만,
대략 4시간을 회의를 하고, 머리를 굴려가며 문서 작성을 한 이유도 있다.

주구창창 커피를 마시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회사 업무로 바쁘지만, 틈틈히 시간을 내서 내가 완.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
완.생. 프로그램이란 기획, 설계, 개발부터 시작해서 단말(앱) - 플랫폼(서버) 프로그램까지 전부 다 나혼자 구현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먼저 쓸만한 아이템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머리식히는 겸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아야겠다.

재미로 만드는 것이니만큼 시장성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몇년 전 만들어보고 싶어서 언젠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메모해 놓았던 아이디어들이
요즘엔 각광받는 서비스 사업이 되는 것을 보고 아무래도 직접 만들어보고 특허를 낼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선배들 중 변리사하시는 분께 문의해서 특허도 미리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지루하고 피곤한 인생.
이런 생각들, 액션들 하나하나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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