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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3 용비 주도하는 자와 따라가는 자
  2. 2009/11/12 용비 3일간의 땅파기.
경우와 생각의 차이겠지만,
가끔 이끌어가는 자와 이끌림을 받는 자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물론 내가 바라는 최상의 환경은 직급은 이끌어가는 자가 아닌데도,
실제로는 이끌어가는 자가 되는 것이다.

결론은 책임은 안 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것이다.
정말 무책임하게도... ㅋㅋㅋ.

Java EE 스펙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들여다보다보니 정말 공부하는 것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그 모든 것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설계를 하는 것도, 구현을 하는 것도
'제대로 된' 작업들이 가능할 것이다.

모든 일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니 최소한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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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땅파기.

Companies/Tmax 2009/11/12 08:44 용비
지난 1년동안 열심히 윈도우 환경에서 C로 프로그램을 짰다.
서버를 유닉스 환경을 썼지만, 대부분의 작업을 Console을 통해서 했기 때문에
유닉스 환경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 복귀해서 리눅스 계열 OS를 설치하려다 보니.....
겁나게 시간이 걸렸다.

결국 어제까지 하다하다 포기하고, 그냥 컴퓨터에 XP를 설치한 후,
VM으로 우분투와 페도라를 설치했다.

그냥 이걸로 만족해야지.

앞으로는 자바로만 프로그램을 짜게 될 것 같다.

그동안 다뤘던 Langage만 해도 몇 개냐...

포트란, XML, asp, php, java, c, c++, delphi, vb, c#, javascript....
뭐 html은 기본이고..
그외 잡다한 프레임워크인 .net, ajax, 기타 등등.
사용해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파워맥, 유닉스...

음, 아직 맥OSX하고 리눅스는 사용 못해봤구나.
리눅스는 이제 써볼테니 결국 OS X만 남았나....

이제 땅을 파서 리눅스를 깔았으니 열매를 얻어야할텐데.....-.-
갈 길이 아직 멀다. 으흠. 쉬엄쉬엄 놀면서 가야지.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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