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며 문득 든 생각 하나 :: 2014/12/23 09:05

시간이 흘러가니 바로 얼마 전의 일에 대해서도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증표일까.

얼마전 아내와 TV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중에,
우리 나라 음식이 중국에서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에 대한 방송을 보았다.

대표적으로 떡과 비빔밥, 김치, 고추장이나 간장을 비롯한 온갖 양념들,
우리는 아이들에게 되도록 먹지 말라고 하는 온갖 과자류들이 슈퍼나 마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중국 사람들이 한국 음식이나 한국에서 수입한 여러 제품들을 조금은 비싼 가격에도 사서 먹는 이유는 2가지. '맛'과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
우리는 여러 가지 첨가물을 따지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먹지 못하게 하는 여러 음식이나 과자에 대해서 중국 사람들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만큼 중국은 사람 수에 비례하여 먹는 음식마저도 믿지 못하게 된 것일까.

사업을 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국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를 행하는 대상자는 사람인데,
그 대상자에게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무슨 사업을 할 수 있을까.
단순히 필요를 채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서비스에는 필요를 채우는 것은 기본이고
고객의 감성을 고려하고 고객에 대한 겸손과 사랑이 추가 되어야 경쟁에서 살아남는 시대이다.
만약 내가 조금 더 나이들어 새로운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면,
사업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고객에 대한 마인드를 갖추어야할 것이다.

결코 없어지지 않을 사업 종목이 바로 '먹는 것'에 대한 사업인데,
그만큼 힘들고 정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우선 주의' 사업.
무엇을 하건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건 그렇고. 중국에서 한국 음식이나 과자 판매 사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으려나?
아니면 온라인 쇼핑몰이라도.... 중국어 공부도 좀 해야 할까 보다.

2014/12/23 09:05 2014/12/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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