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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4 용비 탁월한 사람
  2. 2011/09/26 용비 피로
  3. 2011/09/02 용비 편지쓰기 놀이
  4. 2011/07/25 용비 태풍과 잔치
  5. 2011/07/14 용비 비난과 칭찬

탁월한 사람

Daily Memo 2011/10/04 10:02 용비
탁월한 인물이 가진 특성 가운데 하나는
결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을 자기 자신,
즉 자신이 과거에 이룬 성취와 미래의 가능성과만 비교한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보통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하고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강자는 남을 의식하는 대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고,
자신의 목표 대비 어느 정도 와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소중한 존재입니다.
- 행복한 경영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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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Daily Memo 2011/09/26 08:58 용비
최고의 소셜네트워크로 각광받고 있는 Facebook.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대해서 지난 주 정리를 했다.
회사와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친구 관계를 끊었다. 이전 직장, 현재 직장 모두.

SNS를 통한 인간 관계에 피로를 느낀다.
평소 살아가며 이 모든 사람들을 만나며 살지는 않을텐데.
회사에 관계된 이야기들을 아무 생각없이 올리면 누군가가 관련된 이가 보게 될텐데.

단순히 정보를 얻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로 인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들에까지 관심을 두고 살아가자니 너무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

별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 전까지는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일단 접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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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놀이

Diaries/육아일기 2011/09/02 09:01 용비
요즘 예람이가 글자를 배우고 있다.
며칠 만에 제법 읽더니 이제는 글자를 쓰고 있다.
아직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매일 아뻐한테 편지를 써서 준다는 것.
나도 그래서 매일 답장을 써야 한다.
그 안에 사탕 하나를 담아서..ㅠ.ㅠ

아이에게 글자를 익히는 것을 놀이 삼아 가르치다보니 희망이 생긴다.
이제 곧 책도 혼자서 볼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언제부터일까.
어두운 밤 스탠드 하나 켜 놓고 정성들여가며 자필로 편지를 쓰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아예 그것도 귀찮아 한다.

세월이 흘렀을까.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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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잔치

Daily Memo 2011/07/25 06:23 용비
태풍이 불면 해수면에 사는 물고기들은 잔치를 한다.
태풍은 해저의 차갑고 풍부한 영양분을
해수면으로 들어 올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자연생태계에서 태풍과 같은 교란도 적당한 빈도로 필요하다.
이것을 생태계의 ‘중간교란가설(intermediate disturbance hypothesis)’이라 한다.
-김기찬 교수 (카톨릭대학교)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늘 좋을 때만 기다리지만,
좋은 때가 지속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태풍은 바닷물이 썩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매일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세상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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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과 칭찬

Daily Memo 2011/07/14 09:44 용비
비난이 칭찬보다 안전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나에게 불리한 말을 듣는 동안에는
성공할 것 같은 확신이 든다.
그러나 꿀처럼 달콤한 칭찬의 말을 들으면
아무런 대책없이 적 앞에 나선 사람처럼 느껴진다.
우리가 굴하지 않는 한, 모든 해악은 은인과 같다.
칭찬의 유혹에 저항하는 만큼 우리의 힘은 강해진다.
-랄프 왈도 에머슨, ‘스스로 행복한 사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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