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감사

Daily Memo 2009/01/09 08:34 용비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잘 일어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침에 100여미터를 질주하여 8130번 버스를 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버스에서 앉아서 출근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옆자리의 아주머니가 팝송 가사를 외우며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 출근을 8시 20분에 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무실에 초코파이와 과자가 있어서 아침으로 먹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하루를 감사함으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08: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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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Daily Memo 2009/01/08 13:06 용비
여자의 변신은 무죄.
그럼 남자의 변신은?

그저..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제 다시 나도 변해보자..라는 생각의 말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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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

Daily Memo 2009/01/07 22:36 용비
오늘 공식적으로 발령이 났다.
이제 서로 다른 소속이 되어버린 CS실 연구원들.
누가 어느 연구실로, 사업부로 배속되었는지 하나하나 들여다보았다.

길게는 1년, 짧게는 단 몇개월 함께 일했던 동료들.

누군가는 FS실로 발령났고, 누군가는 BP실로 발령났다.
그리고 누군가는 PS실로 발령났고, 누군가는 WAS실로 발령났다.
ERP실로 간 사람도 있었고,
AP본부 소속으로 남아 연구실 배정을 아직 못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대부분의 연구원들은 전략통신EA실과 솔루션팀으로 발령났다.
한가지 의아한 것은 BI실로 간 연구원이 하나도 없다는 것.

언제 다시 뭉칠 수 있을까?
이제 완전히 다른 조직으로 갈라졌다는 것이 실감난다.
전사 공지가 뜬 지금에 와서야....

일단 WAS실로 가게 된 이상, 나도 준비를 해야겠다.
Jeus부터 시작해서 만들어보고 싶었던 부분을 연구해봐야지.
정말... 공부는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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