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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12/20 용비 2008년 12월 20일 토요일 날씨 써늘함

시나리오

Daily Memo 2008/12/22 18:50 용비
앞으로 써보고 싶은 내용의 글이 있다.

이번주 내로 시나리오를 고민해보고 확정해야겠다.
그리고는 자료수집과 글을 쓰는 것을 병행해야겠지.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일단 한번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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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aily Memo 2008/12/22 13:04 용비
인간의 일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1년전 이맘때, 티맥스소프트를 선택해서 입사를 했다.
그리고 그때 교수님 말씀을 듣고 연구소 CS실로 가기로 했다.

이제 1년이 지나 새로운 연구실을 찾으려 한다.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또한 나로 인해 티맥스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을까.

토요일이나 일요일쯤에 교수님을 찾아뵈려고 한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지, 이왕이면 빨리 결정짓고 맘편히 일을 했으면 싶다.

CS실.
언젠가 다시 뭉칠 수 있을까?
싸이트에 나가서 일을 하다보면 함께 일을 하게 될 경우가 있겠지만,
역시나 그동안 함께 일해온 동료들이라 가슴이 아프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주의 말씀 붙잡고 기도해야겠다. 지혜를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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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창밖으로 내다보는 하늘이 푸르다.
하지만 건너편 빌딩 굴뚝으로 솟아오르는 연기를 보니 날씨가 춥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이제까지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다시금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돌아가야겠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역사를 이루실까.

그나저나 날씨 겁나게 춥네.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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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예람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지구촌 교회에 갔다.
탄천을 가로질러 가는데 그 유쾌함이란!

기온은 조금 낮았지만 날씨는 좋았다.
오늘 예배의 말씀은 요한복음 6장 32절부터 36절까지.

크리스마스 주간인데 주님과 연합하고 주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모든 일의 원인을 나에게서 먼저 찾고,
내 안에 깊은 곳에 계시는 예수님과 먼저 의사소통을 하는 것.
그래. 언젠가부터 그것을 잊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베스트워쉽 찬양책을 하나 구입했다.
가끔 주말이나 일요일에 연구소에 예람이를 데리고 나가서
기타로 찬양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오늘 주의 말씀이 나의 삶에 영향력을 끼쳐서 삶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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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내, 아들, 딸, 직장동료, 프로젝트, 장래, 계획......
하나님, 말씀, 예수님, 교회, 목장, 예배, 기도, 찬양..................

머리속을 나도는 여러 가지 단어들.
어떻게 연결해야 의미있는 말이 되어 나에게 다가올 수 있을까.

내가 마음을 닫아서 그저 머리속에 부유하는 의미없는 하나의 낱말이 되어버렸을까?
생각하기 귀찮다.

그냥 이대로 쭉....
아무 생각없이 영원히 깨지 않는 잠에 빠져들었으면 싶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살아 있음으로 그 자체로 축복받을 수 있는 존재이기에...
잠이 들면 깨고, 또 다시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지.

부디, 축복을 축복으로, 기쁨을 기쁨으로, 사랑을 사랑으로...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언제까지나 잃지 않기를.....

세상을 꿰뚫어보지는 못하지만,
한번 세상을 삐딱하게 보기 시작하면 누구보다도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너무나도 많은 나란 걸 알기 때문에....

이왕 살다 죽을 거라면 그래도 나 한사람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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