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 :: 2014/12/31 09:58

오늘로 정말 연말이다.

올해 한해는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사회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나의 삶도 그렇고..

15년 동안 조직 생활을 하면서 2014년도 한해처럼 드라마틱한 경험은 처음이다.
팀원들이 떨어져 나가고, 중간에 여러 업무를 진행하고,
연말 인사 시즌이 되어서 조직 개편에 직격탄을 맞고...
덕분에 12월 한 달 동안 마음은 너무 불편했지만, 처음으로 몸이 편했다.ㅠㅠ

여느 해 같으면 새해를 맞이하느라 이것저것 생각해 보고, 준비하려고 마음이 분주했을 텐데..
올해는 의욕이 없어진 건지, 생각이 없어진 건지 그냥 그저 그렇다.

어찌되었든 2014년은 오늘로서 과거가 되고, 추억으로 기억 속에나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지금은 마음이 들뜨고 분주해질 때가 아니라,
조용히 묵상하면서 한해를 돌아보고 아쉬웠던 점들과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들이 무엇이 있었는지 정리할 때다.

내년에는 무엇을 할지,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는데..
그것보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여쭤보아야겠다.
그나마 내년에 꼭 해야 할 일 한가지는 결정했다.
해년마다 마음만 먹고 지키지 못했던 것이지만...
내년에는 꼭 성경을 전체 다 읽어봐야지.

2014/12/31 09:58 2014/12/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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