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Memo'에 해당되는 글 249건

  1. 2010/05/28 용비 장모님 생신.
  2. 2010/05/04 용비 부모님께 편지를 써야 한다.
  3. 2010/04/26 용비 말 한마디의 위력!
  4. 2010/04/19 용비 연합 목장 체육대회
  5. 2010/04/19 용비 룻기 Fin.

장모님 생신.

Daily Memo 2010/05/28 14:41 용비
올해 5월, 6월은 좀 특별한 달이다.
바로 장모님 회갑, 장인어른 칠순이기 때문이다.

오늘이 바로 장모님의 60번째 생신이신데,
아침 일찍 내려간 아내가 장모님 미역국을 끓여드렸는지 모르겠다.

내일 온 처가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이번 음식도 모두 처형이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장모님.
성령충만, 말씀충만, 그리고 건강 충만!
주 안에서 평안히,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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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엄마, 아빠라고 부르지 못한 지난 25년.
이제 어버이 주일을 맞아 부모님께 편지를 써야 한다.

아내의 강력한(?) 추천 한방에 당첨이 되었는데...
내일까지 써서 내야 한다.

오, 주님.
무엇을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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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위력!

Daily Memo 2010/04/26 11:15 용비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다.

어느 날 밤 예람이가 아내에게 찰싹 안겨서 한마디 했다.

"엄마, 사랑해~"

순간 예람이가 나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아내에게 저렇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가.

"야, 예람이가 아빠보다 훨씬 더 낫구나."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나도 아내와 예람이를 같이 얼싸안고 아내의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여보, 사랑해~"

그랬더니 아내가 웃으며 하는 말.

"당신한테 그 말 들으니 되게 기분 좋네..."

얼마나 내가 표현을 안했으면....

그런데 신기한 것은 내가 말로 사랑한다고 말한 다음에,
다른 누구도 아닌 내 마음이 뭔가 미묘하게 변한 것 같다는 것이다.

이전보다 아내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짜증이 나는 것도 줄었고,
아내에 대해서 조금 더 관대해 진 것도 같다.
그리고 사실 아내가 더 예뻐보이고, 이유없이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든다.
하자는 대로 다 해주고 싶기도 하고...-.-

왠지 제대로 머슴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역시 그게 더 살아가는데, 또한 보기에도 더 좋은 것 같다.
지금의 내 모습이 결코 아내에게 만족스럽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신기한 것은 말 한마디로 내 내면의 무엇인가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을 내가 느낀다는 것.

성령의 역사하심일 것이라 믿는다.
하나님께서 이제 때가 되어 사랑을 표현하게 하시고 나를 변화시키시는 것은
이제 때가 되어 좀더 행복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시게 하려는 뜻임을.

그 뒤로 하루에 한번씩, 아니 최대한 자주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역시 사랑은.... 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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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목장 체육대회

Daily Memo 2010/04/19 12:23 용비
지난 금요일에는 회사 체육대회를 양재 시민의 숲에서 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 오후에는 하얀마을 형제 1목장 집사님들과 연합으로
KT 본사에 있는 족구장에서 족구 단합대회(?)를 했다.

비록 나이드신 1목장 집사님들에게 게임마다 패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맛있는 저녁을 얻어먹게 되어서....
모처럼 한 운동으로 온 몸이 욱신거리지만, 왠지 손해보지는 않은 듯한(?) 느낌이다. 으흐흐.

죄송하긴 하지만, 아내와 아이들까지 모두 몰려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어서 나는 만족했다.
아내와 애들은 서울 대공원에 간 것만큼은 만족 못한 거 같긴 하지만.

형제 2목장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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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Fin.

Daily Memo 2010/04/19 12:20 용비

이방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께서 정하신 관계를 고수하고,
결국 하나님이 세우신 나오미를 위해서 민족과 신념까지도 버린 룻.

이런 여인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조상으로 삶았을 것이다.

오늘날 삶에서 이 룻의 행적과 이야기를 어떻게 나와 내 주변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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