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그렇다고 하기에는 조금 이상하다.
쉽게 피곤을 느끼고 잘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다.
문제는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아내도 그런다는 것.
간이 안 좋은 걸까?
아니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몰려오는 것일까.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간에 좋다는 건강음식(?)들을 찾아봐야겠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점을 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상처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다면 이전 보다 꼭 두 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 최일도,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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