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청춘인 것 같다.
어제는 3시경에 밖에 나가서 컵라면과 삼각김밥, 바나나 우유를 먹고,
5시경에 잠시 눈을 붙인 후, 8시 경에 일어났다.
그래도 몸도, 정신도 모두 멀쩡하다.
하룻밤 날 새면 정신을 못차릴 것 같더니,
아직은 청춘이라 2~3시간만 잠을 자주면 거뜬히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설마, 오늘도 날 새고 내일 오후에 퇴근하게 되는 건 아니겠지.
연말.
회사는 이사한다고 어제, 오늘, 내일까지 쉬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어제, 오늘까지 날 새야할지도 모른다니.
역시 집 나가면 고생이듯, 회사를 떠나면 고생이다.
내년에는 절.대.로. 회사 밖으로는 안 나가야지. 으흐흐.
TAG 일상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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