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유료 게임

Daily Memo 2010/10/11 15:56 용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무려 1.99달러 짜리 게임을 다운받았다.
그동안 무료 게임만 써봐서 인지 너무 아깝다.
하지만, 큰 마음 먹고 하나 다운받았다.

게임은 바로 '복불복 고스톱' 게임.

요즘 아내가 기억력 감퇴하는 거 같다며 고민이 많다.
자고로 기억력을 늘리려면 머리를 자꾸 쓰면 된다.
게임만한 것이 없지.

어제 목장 모임에서 '은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잘 할 수 있고, 하면서 즐거운 것.

과연 무엇이 있을까?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

한가지.
글을 쓰는 것.
솔직히 잘할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재미는 있다. 주변에서 잘 쓴다는 얘기도 들리고.

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라면,
부디 이것을 잘 계발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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