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지난 2년간 티맥스에 근무하면서 맺었던 모든 금전적인(?) 관계는 청산되었다.
밀린 급여.
퇴직금.
드림포인트.
그리고 이자까지.
이제 남은 건 티맥스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일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밖에는....
뭘 하든지, 역시 끝까지 남는 건 인간 관계가 남는다.
아마도, 그건 세상이 사람끼리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겠지.
미안하고도 씁쓸하다.
TAG 일상의 단상
Great Architect & Artist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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