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저녁을 먹은 후..
애들과 잠시 놀다가 애들이 잠을 잘 때가 되어서 다시 사무실로 나왔다.
"사람이 저녁에는 잠을 자고 낮에 일을 해야지. 저녁에 다시 출근해?"
아내의 말을 듣다보니 정말 내가 뭐하나 싶기도 하다.
말 그대로 사람은 낮에 일하고 밤에는 잠을 자야 하거늘.
다음 날 새벽까지 시간은 많으니 이것저것 정리를 좀 해보고,
이것으로 KT SDP 종료 보고서를 만들어야겠다.
물론 문서 작업은 선호씨가 수고를 해야겠지만...-.-
내년에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무슨 재미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인 심정인데 우선 나에게 주어진 일부터 마무리를 해야겠다.
TAG 일상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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