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흘러간 한달.
인터넷 서핑조차 제대로 할 여유가 없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니 한가지 좋은 점은 여유 시간이 좀 많아졌다는 것.
그리고 밤에 빨리 잠이 든다는 것. 으흐흐.
그만큼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는 의미일텐데, 왠지 뭔가 좀 아쉽다.
아마도 그건,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정말 치열하게 살았던 20대를 내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좀 더 현재 생활이 익숙해지고, 조금씩 생기는 요령이 정착이 되면,
그 때는 정말 다시 한번 날아보고 싶다.
저 하늘을 힘차게 날아 오르는 한마리 독수리처럼.
TAG 일상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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