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의 히브리어에는 희망과 밧줄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
틱바(tikvah)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 발상이 재미있다.
희망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절체절명의 궁지에 처해있을 때 꽉 붙잡고 살아남기 위한 동아줄과 같다.
이러니 희망은 얼마나 절박한 선택인가?
희망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도 좌우한다.
-차동엽 신부,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한다‘에서
오직 인간만이 미래가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희망은 가장 인간적인 감정입니다.
희망은 인간을 인간이게 만드는 중요한 특성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희망만한 명약은 없습니다.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보다 약효가 강한
자극제나 강장제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리슨 스웨트 마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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