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앞에서 의견을 제시할 때 가져야 할 직장인의 지혜에 관한 내용으로 보고와 관련된 ‘처세의 원칙’ 또는 ‘사려 분별 및 균형감 유지의 원칙’임.
<조심성>
- 내 의견이 옳다는 확신이 있을 때, 상사와의 의견 충돌이 있다면 ‘알겠습니다’ 일단 물러난 후 다시 생각한다.
상사가 자신의 리더십과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그자리에서 끝까지 우기는 적극성은 위험하다.
- 상사도 불합리한 지시를 할 수 있고, 생각이 짧을 수도 있다. 편견도 있을 수 있고, 부서지기 쉬운 인간이기도 하다.
공개적인 석상에서 부하직원들에게 정면으로 말대꾸, 항변, 반박을 받으면 의견에 대한 반대로 인식하기 보다 리더십과 상사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게 된다.
부하로부터 자신이 의사결정을 하는 듯한 단정적인 말투를 듣게 된다면 권한에 대한 부당한 도전으로 인식한다.
- 조직의 리더십과 상사라는 권위, 최종 결정에 대한 세삼한 존중심을 상실한 생각없는 적극성과 그 지속성은 대단히 위험하다.
- 직장은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민주사회가 아니라 독재 왕국에 가깝다.
- 리더십과 상사의 권위와 의사결정 권한에 도전하는 행동은 무모한 적극성이다. 특히, 공개 석상에서 그렇다.
<소극성>
조직의 상사로서 생각해 볼만한 것들.
적극성에 대한 위험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활발히 제시하지 않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나오기 힘들고 일방적인 지시가 된다.
결국 회의 무용론이 등장하게 된다.
- 회의에 먼저 내 견해를 성급하게 밝히지 말자
- 평가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
- 회의 결과만을 보고 받는다.
결론 :
적극적인 의견 개진 시의 위험성을 알고, 결과적으로 상사의 뒤에서 상사를 밀어주고, 세워주고, 올려줘야 한다.
소감 :
모든 내용을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견이 다른 상황이거나, 공개적인 석상에서 상사의 리더십과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여기도록 주장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에는 공감.
결국 7번째 조심성의 원칙은 처세, 사려 분별 및 균형감 유지의 원칙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리더십, 권위, 조직 의사 결정 등에 대한 상사의 권한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겸손한 마음을 기반으로 최선의 대응책을 찾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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